[한국일보] 함안에 전국 유일 문학과 한자 어우러진 복합문학관 조성

by 아우라 posted Mar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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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읍 도항리 일원에 2023년 1월 완공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연계로 시너지 효과 창출
"함안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14일 열린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조근제(오른쪽 여섯 번째) 함안군수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은 14일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서 문학과 한자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함안복합문학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안복합문학관은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 연면적 2,548.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서고, 강당, 세미나실, 서당 체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건립된다.

 

1층은 문학관, 2층은 한자문화관, 3층은 세미나실, 강당, 체험실 등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사업비 103억 원을 들여 2023년 1월 완공해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복합문학관은 인접한 문화시설과 함주공원, 스포츠타운, 연꽃테마공원과 어우러져 군민 누구나 레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군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군은 복합문학관 개관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지역 문인과 일반인, 한문학도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발굴에도 힘써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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