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세무법인 태영 기금 1억
진주 동방한학연구원에 전달

 

▲ 창원 세무법인 태영이 지난달 29일 진주 동방한학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방한학연구원

 

창원에 있는 세무법인 태영(대표 안병석)가 지난달 29일 진주 동방한학연구원(이사장 정옥영)에 연구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방한학연구원은 우리나라 한문학계 거두인 실재 허권수(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사 후학들이 지속적인 한학문화 진흥을 위해 2020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세무법인 태영은 한문학 발전과 한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지원금으로 이날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1억 원을 냈다.

 

안병석 대표는 "우리나라 한학 발전과 계승을 위해 한학에 많은 관심을 촉구함과 동시에 허 교수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 교수는 "기부자의 지원 의미를 새겨 한학 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청일 기자 haha@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