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심화되는 문해력 저하, 한자의 중요성

by 아우라 posted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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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제549회 합포문화강좌


허권수 동방한학연구원 명예이사장 초청

 

허권수 교수. /경남신문DB/
허권수 교수. /경남신문DB/

 

  합포문화동인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허권수 동방한학연구원 명예이사장을 초청해 ‘한자 한문은 꼭 알아야 하고 배우기 어렵지 않다’를 주제로 ‘제549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허권수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문학박사 학위를 얻고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장과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동방한학연구원장에 오르기도 했다. 덕곡서원과 서산서원 등 5개 서원 원장으로 있으며 중국 남개대학 한중한시교류연구단 연구교수, 중국화중사범대학 역사문헌연구소 겸직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후기 남인과 서인의 학문적 대립’ 외 110여종, 논문으로는 ‘남명 시에 나타난 선비 정신 연구’외 130여편을 집필하며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강재현 합포문화동인회 이사장은 “문해력이 세대갈등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며 “한글과 한자가 양립불가 혹은 적대적 관계인지, 상호보완적 관계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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