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임영주 수필가, 제21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수상

by 아우라 posted Sep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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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방한학연구원 임영주 부이사장님께서 제21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수상을 하셨습니다.

 

  임영주 수필가가 제21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필과비평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수필과비평사가 주관·후원하는 이 상은 임 수필가를 비롯해 석인수, 김순경 수필가가 함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두척산 쑥부쟁이'는 산골의 서정과 서사 전개를 통해 정통수필의 맥락을 계승하고 있으며, 가슴속에 화인으로 남은 원체험 공간인 고향을 재생시키고 상상력을 확대했다"고 평했다.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시 경화대반점에서 열린 제21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시상식에서 임영주 수필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시 경화대반점에서 열린 제21회 수필과비평문학상 시상식에서 임영주 수필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영주 수필가는 2004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수필적으로는 '소나무는 흙을 탓하지 않는다', '문화의 꽃길을 펼치다' 등을 펴냈다. 마산문화원장을 역임한 임 수필가는 지역문화 지킴이로서 마산의 유적 복원과 지역축제, 전설 등을 통한 역사문화수필이 눈에 띈다.

 

  임 수필가는 "등단할 때 지천명이었으나 이제 반백에 종심이다. 최선을 다해 글을 쓰겠다고 다짐해 본다. 부족함이 많은 글을 뽑아주신 심사위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와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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