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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권수 교수

  경상대 한문학과 허권수 교수는 평생을 한문학 발전에 기여하며 한문 전문가 및 교사 양성에 매진해온 한문학 발전의 산증인이다.

  ‘강희자전의 한국 전래와 수용’ 등 70여 편의 논문, ‘조선후기 남인과 서인의 학문적 대립’등 70여 권의 저서는 그의 한문학적인 열정을 보여준다. 허 교수는 지난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허 교수는 “한국인의 뿌리를 찾고 정통성을 찾기 위해서는 한자를 알아야 한다. 우리 민족은 이미 3,000여 년 전부터 한자를 받아들여 문자생활을 영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라고 한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학교 때부터 2만여 자의 한자를 모두 암기했다는 허 교수는 국사에 대한 관심이 한문학자로서의 자신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단군신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시간 날 때마다 서점에 들러 고등학교 국사를 정독하며 한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허 교수는 대학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당시 경상대 총장의 권유로 지난 1988년에는 한문학과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허 교수는 일반인들에게 한문의 필요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데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신문에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이란 칼럼을 연재해왔다. 어렵기만 했던 사자성어를 해박한 지식과 수려한 문체로 풀어 칼럼을 쓰는 그는 이미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자 칼럼니스트다.

  평소에 강조하는 구절로 허 교수는 ‘습노즉신흠(習勞則神欽)’을 말한다. ‘수고로운 일에 습관이 되면 귀신도 존경한다’는 뜻이다. 허권수 교수는 “괴롭고 힘든 일을 피하지 말고 부지런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이 말은 현대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명언”이라며 “물질만연주의와 자기중심주의가 팽배한 현재,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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